면접질문,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합격을 위해 3분만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20년 경력, 누적 9500명 합격률 93% 면접, 보이스 전문' 플러스스피치의 이민호 부원장입니다.
대입 면접 시즌을 맞아 수십 명의 수강생분들을 마주하다 보니, 수험생분들의 절박함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한 분이라도 더 도와드리고자 잠잘 틈 없이 코칭을 하다 보니 3번이나 코피가 터졌네요..^^;
그래도 수강생분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새벽 3~4시까지 도와드릴 때가 많지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아마 면접을 앞둔 수험생분 혹은 학부모님께서 이 글을 읽고 계실 것 같습니다. 대학의 마지막 관문을 바라보고 있으니 심리적인 부담감이 상당하실 텐데요. 대입면접질문은 어떻게 나올지, 준비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심정 속에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지난 대입 준비 시절을 떠올려보면, 합격에 대한 압박감과 막연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 방향만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만큼은 대입 면접의 막막함 속에서 헤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합격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3가지 사항'을 작성해 놓았습니다. 대입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꼭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것은 면접 합격의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 이때 여러분의 서류를 확인하는 분도 계시고,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오히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가깝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소개'입니다.
상당수의 수강생분들께서 정말 많이 준비하고 걱정하는 요소입니다. 너무 부담 가지지 마세요. 지원하는 곳에 따른 어필 포인트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서 태어났는지'와 같이 의미 없는 소개를 나열하는 것은 피해야겠죠?
자세한 방법은 아래 칼럼에 작성해 놓았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분 자기소개에 제발 이것 하지마세요
안산점 강의실 내부
지원 동기를 묻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응시자가 우리 학과에 적합한 인재인지, 끝까지 잘 다닐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 전공 등과 연관 지어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스토리와 함께 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목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 학교/학과를 거쳐 이루고자 하는 바람'을 순서대로 자세히 풀어 이야기해보세요.
면접 수업은 무조건 1:1로만 진행합니다.
물론 지원 동기 하나만으로 여러분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다른 질문들을 덧대어 평가하곤 합니다. 다음 질문 리스트들을 참고하여 준비해 보세요.
학업계획
해당 학과를 진학하기위한 노력
가치관/인생관
존경하는 인물
주변인들의 본인에 대한 평가
봉사활동 경험
목표 달성 경험
배려한 경험
리더십 경험
협력한 경험
갈등해결 경험
문제해결 경험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답변의 '구체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다.'와 같은 진부한 동기보단, 결정적인 사건이나 경험 속에서 지원 동기를 끌어내 보세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면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안산점 강의실 내부 2
아무리 면접관 앞에서 답변을 잘 해도, 생활기록부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신뢰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혹 학생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부를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셨네요. 어떤 내용의 책이었나요?'
수강생 니즈에 따라 유동적인 코칭을 합니다.
혹은 동아리 활동 사항을 볼 수 있는 부분에서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 활동을 하며 겪은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나요? 있다면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고 느꼈는지 말해 보시겠어요?"
만약 학생부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쏟은 노력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강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 합격 후 많은 수강생분들이 스피치 수업을 듣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명확한 진로가 있지 않은 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대다수 입니다. 생기부 또한 생각보다 디테일하지 않거나 진로와 상관없는 활동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 공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이를 매꿀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연습해보세요. 저 또한 주어진 조건을 토대로 수강생분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작업에 공을 들입니다.
결국, 생기부 관련 질문의 본질은 진위여부 판단입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싶을지' 깊게 생각해보면, 교수분들이 어떤 질문을 던질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곡점 수강생분들 사진 ^^
아시겠지만, 예상 질문을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무조건 면접을 잘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부 예상 질문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전공 관련 질문만 할 수도 있고, 전공 질문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세상 이야기에 대해서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합격을 원한다면, 겉핥기 식으로 요령을 준비하기보단 면접의 본질을 파악하고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면접질문,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3가지가 있습니다.
합격을 위해 3분만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20년 경력, 누적 9500명 합격률 93% 면접, 보이스 전문' 플러스스피치의 이민호 부원장입니다.
대입 면접 시즌을 맞아 수십 명의 수강생분들을 마주하다 보니, 수험생분들의 절박함을 피부로 느끼는 요즘입니다. 한 분이라도 더 도와드리고자 잠잘 틈 없이 코칭을 하다 보니 3번이나 코피가 터졌네요..^^;
그래도 수강생분들에게 합격의 기쁨을 선물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새벽 3~4시까지 도와드릴 때가 많지만,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받으면 정말 행복합니다.
수백 개의 감사 인사 중 일부입니다^^
아마 면접을 앞둔 수험생분 혹은 학부모님께서 이 글을 읽고 계실 것 같습니다. 대학의 마지막 관문을 바라보고 있으니 심리적인 부담감이 상당하실 텐데요. 대입면접질문은 어떻게 나올지, 준비는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심정 속에 있을 겁니다.
저 또한 지난 대입 준비 시절을 떠올려보면, 합격에 대한 압박감과 막연함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누군가 방향만이라도 알려줬으면 하는 간절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만큼은 대입 면접의 막막함 속에서 헤매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래 '합격을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3가지 사항'을 작성해 놓았습니다. 대입 면접을 앞두고 있다면 꼭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1. '이것'은 핵심 질문이 아닙니다.
사실 이것은 면접 합격의 핵심 요소는 아닙니다. 이때 여러분의 서류를 확인하는 분도 계시고, 이야기에 집중하지 않는 분도 계십니다. 오히려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에 가깝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로 '자기소개'입니다.
상당수의 수강생분들께서 정말 많이 준비하고 걱정하는 요소입니다. 너무 부담 가지지 마세요. 지원하는 곳에 따른 어필 포인트를 언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다만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디서 태어났는지'와 같이 의미 없는 소개를 나열하는 것은 피해야겠죠?
자세한 방법은 아래 칼럼에 작성해 놓았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1분 자기소개에 제발 이것 하지마세요
안산점 강의실 내부
2. 당신을 파악하는 질문, 지원 동기
지원 동기를 묻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응시자가 우리 학과에 적합한 인재인지, 끝까지 잘 다닐 사람인지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 전공 등과 연관 지어 '왜 그곳에 가고 싶은지' 구체적인 스토리와 함께 담아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목표,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했던 노력, 학교/학과를 거쳐 이루고자 하는 바람'을 순서대로 자세히 풀어 이야기해보세요.
면접 수업은 무조건 1:1로만 진행합니다.
물론 지원 동기 하나만으로 여러분을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다른 질문들을 덧대어 평가하곤 합니다. 다음 질문 리스트들을 참고하여 준비해 보세요.
학업계획
해당 학과를 진학하기위한 노력
가치관/인생관
존경하는 인물
주변인들의 본인에 대한 평가
봉사활동 경험
목표 달성 경험
배려한 경험
리더십 경험
협력한 경험
갈등해결 경험
문제해결 경험
기억해야 할 포인트는 답변의 '구체성'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꿈꿔왔다.'와 같은 진부한 동기보단, 결정적인 사건이나 경험 속에서 지원 동기를 끌어내 보세요.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하면 설득력이 있을 것입니다.
안산점 강의실 내부 2
3. 면접의 블랙박스를 보완하라
아무리 면접관 앞에서 답변을 잘 해도, 생활기록부와 일치하지 않는다면 신뢰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학교마다 차이가 있지만, 간혹 학생의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학생부를 바탕으로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독서내용과 관련된 내용을 확인하고자 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으셨네요. 어떤 내용의 책이었나요?'
수강생 니즈에 따라 유동적인 코칭을 합니다.
혹은 동아리 활동 사항을 볼 수 있는 부분에서 이렇게 질문할 수도 있습니다.
"그 활동을 하며 겪은 고민이나 어려움이 있나요? 있다면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해 어떤 점을 배우고 느꼈는지 말해 보시겠어요?"
만약 학생부에 보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쏟은 노력을 자기소개서와 면접에서 강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면접 합격 후 많은 수강생분들이 스피치 수업을 듣곤 합니다.
그런데 사실, 명확한 진로가 있지 않은 채 대학에 지원하는 학생이 대다수 입니다. 생기부 또한 생각보다 디테일하지 않거나 진로와 상관없는 활동을 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관련 질문을 받았을 때는, 그 공백을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사이를 매꿀 수 있는 스토리텔링을 연습해보세요. 저 또한 주어진 조건을 토대로 수강생분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작업에 공을 들입니다.
결국, 생기부 관련 질문의 본질은 진위여부 판단입니다. '면접관의 입장에서 무엇을 확인하고 싶을지' 깊게 생각해보면, 교수분들이 어떤 질문을 던질지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곡점 수강생분들 사진 ^^
아시겠지만, 예상 질문을 열심히 준비한다고 해서 무조건 면접을 잘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학생부 예상 질문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전공 관련 질문만 할 수도 있고, 전공 질문을 열심히 준비했지만 세상 이야기에 대해서만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합격을 원한다면, 겉핥기 식으로 요령을 준비하기보단 면접의 본질을 파악하고 익히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